산다는 것이 예술이다,/은시의 영국뉴스

휘청거리는 대은행 로이즈 뱅크, 세계의 은행이 불안하다

열린문화학교 2009. 2. 17. 18:11



 Lloyds TSB도 불안, 전 세계 은행에 파급되는가?

 


 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에서 Lloyds TSB를 재무성에서 불안한 눈으로 계속
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. Lloyds 은행은 악화된 경영 상태에서
1억 2천만 파운드의 보너스 계획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다시 10bn의 손실
로 합병에서 국영화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어디로 좌초할지 모르는
거대한 파도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.



  필자는 로이즈 뱅크에 계좌를 갖고 있고 최근 은행측에서 편지를 받았다.
내용인즉 내가 런던에서 학교에 다닌다고 대출했던 돈 중 약 40%를 탕감해
줄테니 바로 갚아달라는 것이었다.



  도대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면 이런 오퍼를 냈을까, 물론 나에게만 보낸
것이 아님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. 이것은 물론 영국은행의 문제만은 아니다.
2008년 미국의 리만 브라더 사태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AIG와 투자은행
아이슬란드 은행 사태를 이미 지켜보았다.

 도미노 현상으로 전 세계에 파급될 은행의 도산을 각 나라에서 긴급 수혈과
지원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. 그러나 현재 미국과 영국,
유럽의 국가 재정도 부실을 넘어서 심각한 상태이다.

 
독일도 GDP중 수출부분이 30%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8년
약 10%가 격감하고 금년도 그 수치는 늘어날 전망이다. 전년 사사분기에
영국은 GDP -1.5%를 기록한 반면에 독일은 -2.1%를 기록하고 실업율은 영국이
6.3%에 독일은 7.3%를 넘어섰다.
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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